매스티지, 대중이 사랑하는 명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중에게 널리 쓰이고 있는 명품에 대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명품 소비가 대중화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초고가 명품 브랜드가 아닌 대중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나 상품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품을 매스티지(Masstige)라고 합니다. 

 

 

매스티지(Masstige)란?

이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명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말로 풀어보면 '대중명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을 뜻하는 Mass 와 명품을 뜻하는 Prestige product가 합쳐진 단어 입니다. 대중과 명품을 조합한 이 신조어는 명품이 대중화 되고 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2003년 미국의 경제 잡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1세기에 들어와 웰빙, 절약과 함께 중산층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스티지는 무조건 유행하는 명품을 말하는 것이 아닌, 품질이나 상표는 명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중,고가 가격으로 판매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을 말합니다. 

 

 

 

매스티지라는 말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부터 불기 시작한 명품 열풍 때문입니다. 비싼 물건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명품족들이 많아지면서 명품에 무관심하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몇몇 기업들은 매스티지라는 이름을 걸고 중,고가 가격대를 형성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중산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스티지 상품

 

흔히 명품이라고 하면 사넬, 아르마니 정장, 에르매스 등의 초고가 명품 브랜드로 포진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가 명품 브랜드는 비싼 가격때문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를 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폴로 티셔츠나 엠씨엠 가방, 지갑, 닥스와 같은 포지션의 제품들은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가격은 아닙니다. 이렇듯 비교적 높은 가격이라 느낄수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ㅇ벗이 접근 할 수 있는 명품 이미지라는 점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 상품을 매스티지상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품들은 고가의 명품보다는 저렴하면서 명품과 유사한 소비심리를 충족시켜주어 대중적인 명품 아이템으로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매스티지 상품의 특징

고가명품에 비교할 때 가격이 합리적이다. 구매만족도가 매우 높다. 빠르게 유행이 확산된다.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유입시킬 수 있다.

 

 전통적인 명품 상품들은 고가의 제품이라는 특성상 희소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매스티지 상품들은 가격 측면에서 대중적인 상품과 중간층의 가격대를 형성하여 고객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명품구입과 비슷하게 매스티지 

상품을 구매했을 때에도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스티지 상품을 만들어 신제품의 확장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고가 명품의 구매층보다 다양하게  고객이 확보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유행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많은 대중을 고객으로 유입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