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야기 - 구글, 애플, 코카콜라, 나이키

안녕하세요?

앞선 포스팅에서 브랜드 로고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컬러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로고를 설정 할 때 메일컬러 및 서브 컬러에 대한 중요성 말고, 유명기업의 예시로 알아보는 로고 디자인 측면에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고는 나의 비즈니스나 브랜드, 상품의 대표가 되는 표식으로 활용됩니다. 텍스트와 별개로 이미지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가 매우 크기 대문에 어느 기업이나 1인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로고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랜시간 변치않고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의 로고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취해야 할 로고의 이미지에 대해 생각 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1. 구글 GOOGLE

 

1997년 처음으로 로고를 디자인 한 구글은 현재까지 약간의 글꼴만 변경 되었을 뿐 컬러와 디자인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에 사용되는 파랑, 빨강, 노랑, 초록은 핵심색상으로 한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다양한 아이콘을 만들 때에도 활용하여 브랜드 로고의 일관성을 주고 있습니다. 

구글처럼 다양한 컬러를 사용 하더라도 각각의 컬러간의 매칭 여부, 그리고 내 브랜드와 향ㅎ 활용성에 있어서 적합성까지 고려해야합니다. 로고는 텍스트를 대신하여 내 회사를 소개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 방안까지 설계하면서 결정되어야 하지요. 

 

 

 

2. 애플

1976년 애플의 첫 로고는 브랜드 창설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을 거처 왔습니다. 애플 로고의 변화를 살펴보면 과거로의 회귀가 부정적인 측면만 주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2000년에 사용한 로고를 현재에 다시 사용함으로써 단순 간결,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로고를 통해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나이키 

나이키 브랜드는 그 이름의 어원이 그리스 신화,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나이키 로고는 이 니케 여신의 날개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에 얽힌 일화를 들으면 조금 마음이 아프답니다 ㅎㅎ

원래 이 로고는 1971년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이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은 로고를 디자인 하여 나이키 공동 창업자에게 35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합니다. 요즘같으면 상표권 분쟁이 일어날 법한 가격이죠 ㅠㅠ 

 

나이키 로고는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부메랑 모양으로 소비자에게 미묘하게 승리, 성취감 같은 심리적 자극을 하는 요소들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나이키 로고는 간소화 되는 방향으로 디자인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브랜드 가차의 정립이 있다면 간단 할 수록 소비자에게 명 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는것 같습니다. 

 

4. 코카콜라

 

많은 브랜드들이 트렌드에 따라 로고와 패키지 등에 변화를 주었다면 그에 반해 코카콜라는 고전적인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1886년 회사 시작 이후로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있는데요 

클래식하면서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코카콜라의 빨강색 로고는 지금 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클래식한 로고의 전형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들의 로고들 알아보았습니다. 회사의 가치를 그대로 대변해주고 있는 로고 입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로고가 상품이나 사업에 중요한 요소는 아닐 수 있지만 회사가 성장하였을 때, 로고가 주는 브랜드 인지도는 무척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 백년이 흘러도 변함없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그리고 로고.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힘든 일이면서도 요즘같은 미디어 세상에서는 한번쯤 꿈 꿔 볼 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