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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많은 마케팅 기법 중에서 '플레그쉽 마케팅'에 대하여 알아볼께요! 세상에는 수많은 회사와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죠. 그만큼 마케팅 기법도 세분화되고 다양해졌는데요, 제품과 회사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기법을 잘 적용해야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도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통해 회사와 브랜드가 성장하는 개기가 마련되지요^^
그러면 플래그쉽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될 때 잘 팔리는 제품이 있고 안 팔리는 제품이 있습니다. 잘 팔리는 제품 중에는 마케팅을 통해 잘 팔리는 제품도 있지만 마케팅을 크게 하지 않아도 잘 팔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어떤 경우에서든지 존재하게 되는 잘 팔리는 제품, 그것을 내세워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을 바로 '플래그쉽마케팅' 입니다.
- 플래그쉽(flagship)
'무언가를 대표하여 앞에 내세울 수 있는 것'
- 플래그쉽 마케팅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특정 상품에 초점을 두고 판촉활동을 벌이는 마케팅 기법. 즉, 한 기업에서 몇 가지의 브랜드를 출시하여 가장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촉을 벌이는 것. 소비자가 브랜드에 가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다른 브랜드로 확산하여 기업 전체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플래그쉽 마케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플래그쉽이 무슨 의미인지 먼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래그쉽은 원래 해군의 많은 함정들 중에서 지휘관이 타고 있는 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처럼 마케팅에서 응용하면, 무언가를 대표하여 내세울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의류브랜드의 경우 플래그쉽 스토어를 운영하여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서 판매하는데 이 기법이 응용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인지도 높은 기업에서는 이렇게 대표 제품을 이용하여 다른 제품과 신제품을 간접적으로 홀보하고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 유지와 쇄신에 활용한답니다.
그렇다면 플래그쉽은
어떤 기업이 활용하면 좋을까요?
플래그쉽마케팅은 대기업은 물론 신생회사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안전한 마케팅 기법이 됩니다. 왜냐하면 기업간 브랜드 전략에서 사실상 신생기업들이 초일류기업, 대기업처럼 브랜딩이 완벽하게 구축된 기업과의 전면전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신생기업 혹은 소규모 회사에서 대기업과의 경쟁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품 대 제품의 경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제 시작한 작은 의류회사가 샤넬이나 구찌같은 기업과 경쟁을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특정 카테고리 하나만 가지고 경쟁하게 되면 이길 승산이 있게됩니다. 그리고 제품력이 있는 제품으로 전면전을 할 경우 신생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도 도움이 됩니다. 소규모 기업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고, 그러한 제품을 중심으로 판촉과 영업을 하여 그 이미지를 지속한다면 소규모 브랜드라 하더라도 소비자에게는 하나의 좋은 제품으로 각인 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플래그쉽 매케팅의 장점으로는 이미 좋다고 인식된 제픔ㅁ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므로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시킬 수도 있으며 인지도도 높일 수 있지요.
플레그쉽 마케팅의 단점
하지만 어느 마케팅이 그렇듯 플래그쉽 마케팅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첫번째 단점은, 하나의 상품에 주력하다보면 다른 제품 개발에 소홀해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여러 부서가 전담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점일 수 있지만 소규모 기업의 경우 인력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제품 개발에 소홀해지고, 주력 상품의 판매가 부진해 질 경우 최악의 상황에 부딪힐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이나 겪을 수 있는 플래그쉽 마케팅의 단점으로는 바로, 주력상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품 판매부진 뿐만이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부분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플래그쉽 마케팅을 진행 할 경우에는 주력 상품으로 선정한 제품의 기획부터 검수까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플래그쉽 마케팅, 쉬운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마케팅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내 브랜드 시그니처라 불릴 만한 하나의 제품을 기획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중견기업일수록 내 회사, 내 브랜드 시그니처라 부를 수 있는 제품 하나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잡고 사업을 운영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모든 마케팅의 귀결, 목적지는 내 상품이 그 카테고리의 1인자가 되는것,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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