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카르트 마케팅 기술(tech)과 예술(art)의 합성어로 TV, 냉장고 등의 첨단 가전제품에 예술을 접목시켜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마케팅 기법 유명 예술가나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여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뜻합니다. 뛰어난 기술력에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하는 방식의 신종 마케팅 기법입니다. 데카르트(Techart)는 테크Tech와 아트Art의 합성어 입니다. 정확한 발음은 '테카르트'이지만 철학자 데카르트와 유사한 발음이라서 데카르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말을 우리말로 다듬어, '예술감각상품'이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성능, 실용성, 가격 등이 제품을 구입 할 대 소비자들이 고려하는 주요 요소 였지만..

글쓰기 주제의 책 중에서 어려운 내용을 무척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교정 교열 일을 주로 하는 작가가 낸 책인데 글쓰는 내공은 물론 소설적인 구상이 매우 뛰어납니다. 교정 교열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번역투의 말투, 문장 교정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책에 담긴 내용 자체가 무척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저자는 20년 넘게 단행본 교정교열 일을 하며 타인의 문장을 다듬는 일을 해 왔다고 합니다. 20년을 한 분야에서 일하며 전문가가 되었음에도 책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작가의 방식, 그리고 교정작업일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무척 객관적이고 깔끔합니다. 문장의 힘은 물론이고 문단, 주제, 구성 모든 부분에서 너무 무겁지 않은 적당한 깊이에서 ..

헝거마케팅 헝거마케팅이란 한정된 물량을 판매한다는 공지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헝거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 업체로는 애플사와 샤오미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트히 샤오미의 경우 제품 출시 초반에 온라인을 통해 아주 소량의 제품을 제한된 공간에서 판매하는 방법을 씁니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데, 최초, 신상품, 소량, 온라인상에서만, 이라는 문구 자체만으로도 이목을 끌 수 있으며 이러한 캠페인 진행 후에는 '완판'이라는 판매 기록을 수식어로 광고할 수 있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헝거라는 말의 뜻처럼 한정된 물량을 판매한는 것은 소비자를 의식적으로 배고픔의 상태로 만듭니다. 즉, 의도적으로 제한된 물량을 공급하여 없을수록 가지고..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있는 요즘, 오랜만에 업체 대표님과의 미팅이 잡혔습니다. 업무차 걸음 하신 길에 제가 있는 곳까지 오신다기에 급히 준비하고 필요한 자료를 챙겨서 나섰습니다. 식품유통업계에서 20년 넘게 일을 해 오신 분으로 전국 대형 유통망 웬만한 곳과 거래를 하면서 수 많은 직원, 로컬바이어, 오랜 노하우 등 관련 업계에 깊은 혜안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남 후에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 인생의 선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의 연세에서, 그 정도의 지위와 부, 명예에도 불구하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일을 추진하고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 그리고 세대차이와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자세, 하나도 꾸미지 않은 소박한..

학창시절 꿈을 되돌아 보면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제 경우에는 그 꿈 속에 음악감독, 변호사, 작가, 기자.요 정도의 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연하게 직업의 이름으로만 꾸지 않은 꿈이 있는데그것은 바로 작가라는 직업입니다. 작가라고 정하기 전에 막연히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중학교 1학년 자기소개 페이지에 글을 쓴 기억이 있습니다. 작가가 되었을까요? 그렇게 오랜 시간 지속된 꿈을 가지고저는 책을 참 많이 읽는 아이,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는 아이로 자라면서그냥 당연하게 국문과에 진학했고문예창작을 부전공으로..그렇게 작가가 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국문학과와는 달리 문예창작은 교수님과 학우들 간의긴밀한 교류가 있는 학문이었습니다. 그때마다 교수님은 저에게 잘썼다는 말은 않고평론하면 잘하겠..

삼성, 엘지, 구글, 네이버 티몬, 쿠팡, 트레바리, 마켓컬리... 위에 나열한 브랜드를 떠올려 보면 어떠신가요? 삼성 로고를 그려보라고 한다면 어렵지만 색을 칠해보라고 한다면 훨씬 쉽게 할 수 있을거에요. 삼성은 네이비, 엘지는 와인컬러 구글은 알록달록, 네이버는 연두색 이렇게 대표적인 회사의 브랜드를 연상하면 로고를 표현해내는 대표 컬러들이 떠오릅니다. 이처럼 로고의 형태, 디자인에 앞서 떠오르는 컬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지속적은 노출을 통해서 내 브랜드만의 컬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색상표에 나와 있는 컬러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브랜드의 수는 무수히 많은데 어떻게 나만의 메인컬러를 발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럴때 원점에서..

내 회사의 마스코트가 될 브랜드 로고 만들기! 로고를 제작할 때에는 디자인의 형태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작업은 바로 메인 컬러 정하기 입니다. 로고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글씨체와 색상 만으로 비지니스 로고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내 사업, 내 성향의 스타일이 반영되있는 필체와 색상 선택만으로도 정체성 담긴 브랜드 로고가 완성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먼저 색상의 이름을 볼 수 있는 색상표 혹은 컬러코드를 검색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선별한 다음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 작업을 합니다. 색상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사용될 모든 브랜드 홍보 이미지에 대표컬러로 정한 색상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 브랜드의 통..

앞선 포스팅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그것을 활용하여 회사나 대표자의 이념과 철학,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브랜드 스토리 작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브랜드 스토리는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내 회사와 제품, 나에 대한 소개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딩&마케팅 방법이 됩니다. 브랜드 스토리는 어떻게 회사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답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왜, 하게 되었는지 답하며 사업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찾는 과정입니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이러한 내용을 풀어내므로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고객과 소통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브랜드 스토리는 내 이야기를 읽어달라, 하고 장황하게 늘어 놓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마음에 드는 열 가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