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도서 추천

알아두면 좋은 브랜딩 관련 서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마케팅 서적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마케팅과 브랜딩의 의미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매 순간마다 그 의미와 포괄 범위가 달라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두 개념의 차이를 들자면, 마케팅에는 기술적인 부분이 추가되고, 브랜딩에는 인문학적인 부분이 추가됩니다. 마케팅의 결과는 수치화와 체계화가 쉽지만 브랜딩의 결과는 약간은 모호합니다. 브랜딩은 감성자극을 위한 스토리도 필요하고 내 브랜드를 예쁘게 포장하기 위한 기술이 있어야합니다. 반대로 마케팅은 내 브랜드의 위치, 성적 등을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두 분야는 서로 다른 듯 하지만 같은 지향점, 바로 내 브랜드와 내 제품의 대박을 향해 달려간다는 점에서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오늘은 브랜딩에 있어 유익한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쌤앤파커스

 

 

왜 브랜딩이 필요한지, 어떻게 진심을 다하는 브랜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브랜딩 도서의 바이블입니다. 브랜딩이 담아야 하는 것의 가치를 비롯하여 브랜딩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2

창업가의 브랜딩

우승우, 차상우

북스톤

 

 브랜딩의 고전이라 부르는 책들이 자칫 어렵고 난해할 수가 있다면 '창업가의 브랜딩'은 바로 와닿는 예를 통해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영업, 대기업이 아닌 아주 작은 회사의 예부터 시작되는 책 속의 이야기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어 줍니다. 

 

 

 

 

3

스토리텔링의 기술 

-어떻게 만들고 적용할 것인가? -

클라우스포크, 크리스티안부츠, 바리스 야카보루 공저

멘토르 출판

 

 

브랜딩의 가장 확실하 방법이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하지만 브랜딩에 관여하는 스토리텔링은 텍스트 뿐만이 아니라 이미지화 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글과 이미지의 중심에서 생산자와 마케터의 중심, 브랜드컨설턴트와 마케터의 중심을 확고히 잡아줄 글쓰기의 비법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적 설명을 넘어 실무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여 자칫 애매하고 어렵다고 생각 될 수 있는 마케팅 글쓰기를 재미있고 쉬운 브랜딩 작업으로 바꿔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사업을 하는 초반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미리 브랜딩의 체계를 잡아 놓는다면 훨씬 쉽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의 가장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책 3권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들이니 시간 날 때마다 펼쳐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